ⓒ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제공 / 원자력정책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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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월성1호기 경제성평가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앞두고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 국회의원이 원자력정책연대와 함께 경제성 검증에 나선다.

탈원전을 반대하는 원자력정책연대는 오는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월성1호기 경제성평가 위법성 검증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미래통합당 소속 이채익 의원, 김석기 의원, 박형수 의원과 국민의당 소속 이태규 의원이 주최하고 정책연대가 후원한다.

토론회에서 강창호 정책연대 법리분과위원장은 ‘월성1호기 생매장 경과 및 경제성 조작 정황’을 내부제보자들의 제보를 근거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김기수 변호사가 ‘경제성 조작과 위법성의 법리적 논거’ 제하의 주제발표를 한다. 김 변호자는 이 자리에서 월성1호기 관련 산업부 공문의 직원남용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손해, 제3자의 이득 등을 법리적으로 따질 예정이다.

토론에는 이덕환 서강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고 김경희 정책연대 대변인이 진행을 받는다.

조성진 경성대 교수, 전삼현 숭실대 교수, 박기철 한수원 전 전무 등은 토론자로 참석해 월성1호기 폐쇄 관련 문제점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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