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사진 좌측부터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변정익 교수, 신경과 김상범 교수
ⓒ데일리포스트=사진 좌측부터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변정익 교수, 신경과 김상범 교수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범 교수와 변정익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알수록 재미있는 신경학’이 대한민국학술원 2020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인문학과 사회과학, 학국학, 자연과학 등 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매년 교육부가 주관하고 대한민국학술원이 시행하고 있다.

올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알수록 재미있는 신경학’은 올해 자연과학 분야에서 전문성과 학문적 기여도, 학술적 수준을 높이 평가받아 전체 10분의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이 책은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지난해 출간한 서적으로 ‘신경학’의 기본 개념과 임상 사례를 소개한 신경학 입문 서적이다.

특히 통증과 수면장애, 언어장애, 뇌전증 등 주요 신경학 분야 정보들을 신경학의 여러 대가들이 공동으로 집필해 일반인까지 쉽고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담아냈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김상범 교수는 ‘통증’을 변정익 교수는 ‘수면장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통한 사례들과 핵심내용을 제시했다.

한편 우수도서 선정과 함께 이후 발행되는 책표지에는 ‘우수학술도서’ 마크가 삽입되며 학술원에서는 관련 도서를 구입해 도서관에 기증하게 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