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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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기자] 아랍에미리트와 중국, 미국 등이 연이어 화성탐사에 나서자 화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에 따르면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오는 30일 과학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Why 화성’ 주제로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한다.

과학관은 지난 20일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30일 미국에 이어 이달에서 내달 초 사이에는 중국도 화성탐사선을 발사하는 등 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과학관 로켓분야와 천문분야 전공자가 진행을 하는 생방송에서는 폴 윤 나사 태양계 홍보대사와 심채경 한국천문연구원이 참여해 각 국이 화성 탐사선을 보내는 이유를 살펴본다.

또 화성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알아내기 위한 과학적 접근방법 등을 짚어본다.

이와 함께 이날 발사 예정인 미국 나사의 화성탐사선이 발사되는 오후 10시50분(미국 현지시간 07시 50분)에는 공학자의 해설과 함께 발사 장면을 지켜보고, 카운트다운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풍선과 달걀 등 간단한 재료로 체험할 수 있는 ▲화성 착륙선 착륙실험 ▲유트브 접속자 대상 퀴지 ▲실시간 댓글 질의 응답 등도 예정돼 있다.

이정모 관장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방송을 시청하면서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충족하고, 우주 탐사에 대한 더 큰 호기심을 키워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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