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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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네이버가 뉴스 컨텐츠제휴매체 기자 개인의 브랜딩 강화를 위해 모바일뉴스 본문 상단에 기자명을 강조해 노출하고 기자명을 클릭하면 뉴스 이용자와 소통이 가능한 ‘기자페이지’ UI 개선을 순차적으로 적용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뉴스 검색 결과 상단에 언론사 출처 우선 노출 적용을 통해 개별 언론사의 브랜딩을 강화한데 이어 이번에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강조해 기자 개개인에 대해서도 브랜딩을 더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기사의 출처가 명확히 전달되며 ‘기자페이지’의 접근성도 향상됐다. 게다가 기사본문 제목 아래 노출된 기자명을 클릭하면 바로 개선된 기자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어 기자 구독과 응원도 더욱 편리해진다.

기자 페이지는 이번 개선을 통해 기자의 사진과 프로필, SNS채널, 경력사항과 기사 목록을 한데 모아볼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

무엇보다 기자 프로필과 기사 목록, 기자의 ‘주간 많이 본 뉴스’를 기존보다 가독성 높은 형태로 개선하고 기자 개인의 네이버 블로그나 포스트 등 연관 채널이 등록돼 있는 경우 관련 구독자 수도 확인 가능하다.

실제로 현재 기자페이지를 만들어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기자는 68개 매체에서 6900명을 돌파했고 기자페이지를 구독하는 이용자 역시 175만명으로 전체 구독 수를 합산하면 270만 건에 달한다.

한편 네이버는 이번 개선에 이어 하반기 중 기자가 직접 ‘기자페이지’의 레이아웃과 프로필, ‘기자페이지’에 노출될 자신의 대표 기사를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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