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올리브헬스케어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올리브헬스케어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올리브헬스케어가 '범부처 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분야에 선정됐다.

올리브헬스케어는 이번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근적외선 기반 국소 부위 체성분 측정을 이용한 근육의 질특성 모니터링 휴대용 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하며, 국소 부위 체성분 측정 디바이스 개발 외에도 근육의 질・특성 모니터링 어플리케이션 개발,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통한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해 국내외에서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3년6개월간 총 34여 억원 규모의 사업비 중 28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본 과제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팀이 참여기관으로 함께 하여 탐색적 임상을 통한 임상적 유용성 근거 확보,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통한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맡게 된다. 

한성호올리브헬스케어 대표는 "노화(Aging)에 따른 근감소증은 일반적인 현상이며, 특히 연령 증가에 따라 대사증후군이나 골다공증 등 다른 질병을 동반하게 되는 근골격계 질환이다. 이는 중장년・노년의 삶의 질을 심대하게 저하시키고 의료비 지출을 증가시키는 요소이다. 본 기술개발사업의 성공과 이를 통한 의료기기 제품 상용화를 통해 근감소증 진행 전에 위험군과 진행군의 근육의 질(Quality of Muscle)을 진단 및 모니터링함으로써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을 예방 및 관리하여 중장년 이후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