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기자]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함께 더불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상생협력과 공존공생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반도건설 박현일 사장)

반도건설이 협력사와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6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상생협력·공존공생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언택트 화상히의로 개최해 협력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반도건설 박현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60여곳 협력사 대표들이 온택트로 연결돼 화상회의로 진행한 이번 간담회에서 협력사와 기업의 비전 공유 및 상생협력, 공존공생 방안 등을 모색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확산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본사와 각 현장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한데 이어 협력사와 언택트 방식으로 통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화상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반도건설은 ▲20~21년 사업계획과 정책방향 발표 ▲현장 애로사항 경청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논의 ▲안전사고 예방교육 장려 등에 대해 토의했다. 또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입찰 기회 및 현금결제 확대, 계약이행보증금 완화 등의 다양한 혜택을 확대 부여하기로 했다.

반도건설 협력사 대로건축 변각균 대표는 “코로나19 여파에도 협력사와 소통과 애로점에 대해 경청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주는 반도건설에 감사하다.”면서 “상생협력과 공존공생 정책에 적극 협조해 아파트 품질개선 및 하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이 외에도 협력사 간담회와 착공보고회 등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교육 등 사내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19에 적응 대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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