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기자] “사업 초기부터 조합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심을 다했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돼 조합원들에게 감사합니다. 더샵 스타시티에 이어 광진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합원께 보답하겠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
리모델링 사업을 포함해 2년 연속 도시정비 분야에서 2년 연속 2조 원 수주액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자양우성1차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1988년 서울시 광진구 뚝섬로 569번지에서 준공한 이 아파트는 올해 33년째 접어든 노후 단지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656가구에서 754가구로 늘어난다.
‘더샵 엘리티아’로 새롭게 명명된 이 아파트에 포스코건설은 라이팅 커튼월룩과 건강과 교육에 특화된 750평 규모의 커뮤니티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특히 가구당 약 0.3대에 불과했던 주차장을 기존 지하 1층에서 지하 5층 규모로 확대해 가구당 1.35대 주차가 가능해지며 지상 주차장은 특화 조경으로 공원화해 1.1km의 산책로와 820평의 중앙광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새롭게 리모델링에 나선 이 아파트의 전체 가구 수 가운데 98가구를 일반에 분양하며 오는 2027년 중순 입주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로 리모델링 분야에서만 총 2조 6000억 원 규모의 15개 단지 사업을 수주했다.
또 최근 9000억 원 규모의 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지난해 2조 7000억 원에 이어 올해도 도시정비분야에서만 2조 원을 수주하며 2년 연속 2조 조원 수주액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