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기자] 내년 2월부터 홀로그램을 비롯한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에 대한 통계가 공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지난 21일 ‘가상‧증강현실(VR‧AR)실태조사’가 통계청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가상증강현실산업이란 가상현실, 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해 콘텐츠와 기기 등을 제작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활동을 의미한다.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가상‧증강현실(VR‧AR)산업이 국가승인통계로 확립돼 국민과 산업계가 신뢰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통계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가상‧증강현실(VR‧AR)산업실태 조사는 내달 조사가 진행돼 내년 2월 국가포털통계를 통해 결과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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