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5G 전용망 기반 물류 설비 솔루션을 알리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박람회 ‘2020 로보월드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산업 현장에서 유용한 기업용 5G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

LG유플러스가 오는 31일까지 개최하는 ’2020 로보월드 전시회‘에 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

국내 최대 규모 로봇 전시회인 이번 2020 로보월드는 전 세계 150개 기업이 참여해 약 400개 부스를 전시하게 되며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지게차 전문 기업 클라크와 물류 자동차 기업 케이엔, AI기반 물류 솔루션 기업 무샤이니 등 주요 파트너사와 5G 통신 기반 무인지게차와 물류로봇 등 산업용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킨텍스 전시장 내부에 실제 5G 통신이 가능토록 네트워크 구성을 완료했으며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은 5G 네트워크의 장점을 활용한 초저지연 서비스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선보이는 ’5G 무인지게차‘는 제조공장과 물류센터, 공항 등 산업 업종 전반에서 사용되는 주요 설비인 지게차를 관리자 없이도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솔루션이며 10mm의 정밀한 위치 측위는 물론 단 한 명의 작업자가 최대 50대까지 동시 제어가 가능하다.

아울러 ’5G 물류로봇‘은 최근 스마트물류 확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색심 솔루션이며 공장 또는 물류센터 내 보관을 위한 운반 업무를 로봇에 대체한다. 때문에 물류 처리 시간을 줄이고 빠른 입출고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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