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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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은경 전임의가 지난 10월 24일 개최된 2020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은경 전임의는 대표적인 포착신경병인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의 수술 후 초음파 영상 증례(Ultrasonogrphic finding of a patient with persistent carpal tunnel syndrome after surgery)를 보고했다. 

이번 증례 보고는 수술 후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다시 악화된 환자에서 수술 후 손목 관리의 중요성을 밝힌 경우로, 환자가 수술 후 무리한 손목 사용을 지속하여 신경 손상이 가중된 것을 신경초음파검사로 확인했다.

신경과 이은경 전임의는 “이번 보고를 통하여 손목터널증후군 수술 후 질환의 경과와 예후를 예측하는데 신경초음파검사의 중요한 역할을 확인했다.”라면서 “또한 수술 후 약 4주 정도의 기간에는 손목을 사용하는 무리한 활동을 제한하여 재발이나 악화를 예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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