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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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SK텔레콤에서 서버 • 솔루션에 퀀텀 기술(양자암호)을 적용한 ‘T아이디’ 앱을 12일 출시했다.

퀀텀 기술은 외부 해킹이나 탈취가 불가능한 난수를 생성해 정보를 보호한다. 누군가가 다른 사이트에서 아이디/패스워드를 탈취했더라도 ‘T아이디’는 퀀텀OTP로 부정 로그인 자체를 원천 차단한다.

기종 관계없이 주로 사용하는 폰에 ‘T아이디’ 앱만 깔면 아이디/패스워드 등 계정 정보를 지킬 수 있다.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12일부터, iOS 앱스토어에서 18일 경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허석준 SKT 프라이빗플레이스먼트 그룹장은 “최고 보안 기술을 통해 고객 경험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용 이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과 혜택까지 제공하는 만능 계정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며, “이를 이용하여SK ICT패밀리 외에도 다양한 제휴사와의 플랫폼 협업을 더욱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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