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대림이 사내 직원과 관객, 공연자 모두를 위해 언택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언택트 콘서트 제작의 취지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체험이 어려운 사내 직원들과 일반 대중, 그리고 무대가 필요한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대림이 준공한 ‘덕수궁 디팰리스’에서 진행됐으며 주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마혜령씨가 해금 연주를 펼쳤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기존 준공 실적 영상에서 건축물의 모습만 보여줬다면 대림은 예술공연과 접목하는 실험을 최초로 시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과 함께 대림이 시공한 건축물에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언택트로 진행된 마혜령씨의 해금 연주 공연은 대림산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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