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네이버 온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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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올해 1ONSTAGE(텐스테이지) 프로젝트 일환으로 인디 뮤지션 100팀의 익스클루시브한 라이브 음원 100곡을 발매하는 ‘Only Onstage’를 공개한다.

이번에 온스테이지가 공개한 ‘Only Onstage’ 라이브 음원 100곡은 온스테이지 무대를 위해 준비한 뮤지션들의 편곡, 퍼포먼스, 촬영 당시의 생생한 현장음 등이 담겨 있어,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익스클루시브한 음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많은 음악 팬들이 온스테이지 영상을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라이브 음원으로 발매해달라는 수많은 요청이 있었고, 올해 10주년을 맞아 온스테이지 기획 위원 18명의 선정 과정을 통해 최종 100곡의 라이브 음원을 공개한 것이다. 이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 10곡은 오프라인 한정판 LP로도 제작한다.

조회수 486만 회를 기록하며 엄청난 사랑을 받은 빈지노의 'Aqua Man', 윤석철과 함께 했던 자이언티의 ‘마담’ 라이브 버전부터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림킴, 잠비나이, 이승열, 키라라 등 주요 인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기획 위원들은 입을 모아 “보컬 없이 밴드 연주 만으로 10분간 채우는 실험적인 음악임에도, 그 압도적인 흡입력과 감동으로 숨이 막혔다(프렌지), 국악과 접목된 밴드로도 처음 소개되어 한국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함께 한 첫 시작(잠비나이), 한국의 포크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성장시킨 첫 영상(강아솔) 등 한국 인디 음악사에서 중요한 역할과 의미 있는 음원 위주로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문화재단 임지인 사무국장은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어떻게 하면 뮤지션 창작 지원을 더 잘할 수 있을까’ ‘어떻게 뮤지션과 음악이 더 돋보일 수 있게 할까’를 주로 고민한 것이 10년간 롱런한 힘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변하는 환경에 맞춰 뮤지션의 성장과 창작 지원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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