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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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올해로 40회를 맞은 '삼성생명 미술대회' 시상식이 지난 29일 처음으로 ‘온택트’로 개최되었다. 

삼성생명 유튜브 채널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회화 부문 본선 참가자와 캐릭터/웹툰 부문 참가자 등 300여명이 동시에 접속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은 수상자가 호명될 때마다 박수가 쏟아지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최고의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구정환 학생(서울예술고 2학년)이 차지했다. 구정환 학생의 작품 ‘일상’(첨부파일 참조)은 대담한 구도와 독특한 컬러, 섬세한 기법으로 표현력 및 상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등부 대상은 정은채 학생(대구 동평중 2학년)이, 초등부 고학년(4~6학년)과 저학년(1~3학년) 대상은 강지민 학생(화성 금곡초 4학년)과 김현준 학생(서울 영동초 1학년)이 각각 차지했다. 이 외 부문별로 작품상 12명을 비롯해 특선 84명, 입선 900명 등 모두 1천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중등부/고등부/대학부 대상으로 치뤄진 캐릭터와 웹툰 부문에서는 총 43팀이 수상했다.

한편 수상작품은 삼성생명 미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1일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상금과 수상 기념품 등은 12월 중 수상자들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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