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인천 용역학익지구를 아우르는 미추홀구 용현동 일월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용현 더 노블시티’ 497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총 49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타입 259가구 ▲72㎡ 타입 110가구 ▲84㎡ 타입 128가구이며 전 가구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대다수 가구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인천 최초로 단지 내 온천수를 개발해 각 가구에 공급하고 온천수를 이용해 노천스파 및 세족대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미추홀구는 용현학익지구와 용마루지구 등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곳으로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신흥 주거단지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사업지가 속한 용현동은 다양한 개발사업과 교통망 확충, 주거환경 개선이 진행 중이다. 용현학익지구 개발사업의 일환인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은 공동주택 외에 공원, 체육시설 등이 조성되고 미술관, 박물관, 예술공원 등으로 이뤄진 ‘인천 뮤지엄파크’가 예정됐다.

단지 인근으로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다수의 버스정류장이 위치한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경기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인천발 KTX 송도역을 시작으로 S-BRT가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대로 고속화도로 사업도 계획돼 있다.

용현초등학교를 비롯해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인하사대부고, 인하대, 인천대 등이 인접하고, 홈플러스 인하점, 용현시장, 용일자유시장, CGV 학익점, 인천보훈병원,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등 교육과 생활 편의성이 우수하다.

단지 북쪽으로는 수봉산이 있고 주변으로 비룡쉼터, 자연숲 놀이정원, 용정근린공원 등이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용현 더 노블시티는 조합원 모집가가 일반분양 대비 저렴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면서 “여기에 전매제한 요건도 없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에게 호기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