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이미 녹세권 아파트로 유명한 일성건설의 트루엘이 삼성물산 에버스케이프와 협약을 통해 강점을 더욱 공고히 다졌습니다.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로 인해 녹세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수도권을 비롯해 일성건설의 전국 단위 사업 수주에 탄력이 예상됩니다.” (일성건설 관계자)

일성건설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버랜드 조경사업팀 에버스케이프와 조경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햇다.

일성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 브랜드 ‘트루엘’ 단지에 명품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수주사업에도 긍정적인 시너지가 예상된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에버스케이프는 최근 트렌드에 맞춘 디자인과 뛰어난 시공력, 자체 묘목장까지 갖춰 우수한 자재를 원활하게 수급할 수 있는 역량 등 완벽한 벨류 체인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수요층의 변화하는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최근 광교 호반베르디움과 신촌 그랑자이 등 지역 대표 아파트 단지 조경을 맡아 높은 평가를 얻은 바 있으며 지난 1960년대 용인지역을 개발하고 나무를 심어 에버랜드의 전신인 자연농원을 만든 장본인이다.

녹세권 아파트를 강조하고 나선 일성건설은 지난 2018년 입주한 안양 신평촌 일성트르엘파크를 비롯해 올해 4월 준공한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 등을 공급했다.

특히 지난해 6월 공급한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는 최고 19.89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숲세권 입지와 조화를 이루는 설계로 호평 받아 올 상반기 환경주거문화대상 환경친화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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