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서울재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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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서울재활병원이 지난 23일 혈당의료기기 제조사 필로시스로부터 코로나19에 지친 환자들과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한 혈당측정기 및 소모품, 마스크팩, 식사권 등을 기부 받았다.

이번 기부 물품은 혈당측정기 200세트, 혈당시험지 200세트, 마스크팩 400상자, 식사권 200장 등 1,000만 원 상당이다. 기부 물품은 환자들과 직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인 대표는 “지난봄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혈당측정기를 기부한 데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서울재활병원 환자들과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 기부하게 된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고 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서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선 병원장은 “혈당측정기로 환자들이 퇴원해 집에서 간편하게 혈당관리를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연말을 맞아 유용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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