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최대 8장… 온라인·전화접수

[데일리포스트=신종명]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 이하 ‘코레일)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설 명절 승차권을 온라인과 전화접수를 통해 예매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예매대상은 2월 10일부터 14일 까지이며,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코레일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PC와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접수는 1인당 편도 4장, 왕복 8장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전화접수 시 최대 예매물량은 1인당 편도 3장, 왕복 6장이다.

예매 첫날인 19일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이며, 이후에는 일반인도 예매가 가능하다.

20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경북․동해남부선 21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을 각각 예매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1일 15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판매한다.

코레일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치 않은 취약계층을 위해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했다.

노인이나 장애인, 철도회원이면 온라인 명절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고, 비회원은 예매일 전 철도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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