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5G 특별소통 대책 마련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귀경행렬이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반대로 통화량 등 데이터 트랙픽은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여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NW부문장)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다가오면서 연휴 기간 이동통신사들은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긴장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올 설 명절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어 귀향객들은 급감한 대시 안부를 전하기 위한 통화량과 데이터 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설 연휴를 앞두고 통신 비상 태세를 갖추고 설 명절이 시작되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네트워크 최적화 및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LG유플러스는 이 기간 동안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하고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서울 마곡 사옥에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키로 했다.

특히 U+5G의 경우 이동통신사 중 서울과 6대 광역시 등 전국 85개 시에서 가장 넓은 커버리지 면적을 갖췄으며 넓은 5G 커버리지 내에서 고객은 쾌적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와 휴게소, KTX/SRT 역사와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소재한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또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증원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췄으며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설 연휴 기간 도심 호캉스 고객들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서울 웨스턴조선호텔과 함께 호텔 이용객을 대상으로 VR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호텔 투숙객은 VR 기기를 제공받아 객실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해외 관광 가이드투어 및 맛집 콘텐츠를 통해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곳곳을 실감나는 VR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VR 체험 서비스는 오는 5월 2일까지 서울 웨스턴조선호텔 ‘Feel the Westainment Vibe!’ 패키지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입출국이 자유롭지 못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고객들이 세계 곳곳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랜선 해외여행’을 준비했다.”며 “U+VR을 통해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새롭고 생생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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