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야외에서 진행되다 보니 아무래도 코로나19 감염 예방도 될 수 있고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웨딩인 만큼 남다른 분위기도 연출 될 수 있어 예비 신혼 부부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크밸리 관계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밀접 공간과 밀폐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프라이빗 웨딩이 각광을 받고 있다.

강우너도 운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는 웨딩 시즌에 맞춰 예비 신혼 부부들을 위한 야외 프라이빗 웨딩을 진행한다.

도심에서 떨어진 자연 속 소규모 예식인 ‘데스티네이션 웨딩’ 트랜드를 반영한 오크밸리 야외 웨딩은 예식의 규모와 컨셉에 따라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이 가능하다.

인원 제한이 있는 실내 웨딩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야외 예식 진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제2 영동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해 거리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

가든 웨딩은 국내의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으로 조성된 약 7500평 규모의 조각공원에서 진행돼 마치 자연으로 둘러 쌓인 유명 갤러리에 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채플 스타일 웨딩을 선호한다면 오크밸리 교회가 제격이다. 오크밸리 교회는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통해 투영되는 자연채광이 포인트로 따뜻하고 성스러운 분위기의 예식을 선호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각광받는 곳이다.

오크밸리 단지 내 비밀스럽게 자리잡은 피에트 분 하우스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피에트 분(Piet Boon)이 디자인한 3층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그동안 VVIP의 프라이빗 행사로만 사용됐던 피에트 분 하우스는 실내 웨딩 리셉션부터 야외 수영장이 있는 정원에서 예식과 애프터 파티까지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해 온전히 두 사람만을 위한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예비부부와 가족을 위한 31평형 또는 46평형 객실 1박을 제공하며 골프 리조트라는 특징을 살려 핑크빛 골프카를 웨딩카로 운영해 리조트 내 이동 시에도 예비 부부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오크밸리 야외 웨딩은 최소 50명부터 진행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크밸리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및 무료 컨설팅 문의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