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공동주택 품질강화를 위해 IT시스템의 투자로 통합 검측시스템을 완성했으며 Q-Pocket을 통해 공동주택 하자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건설은 현장 품질관리 업무를 100% 시스템화 할 예정이며 최고의 주거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모바일/웹을 통한 실시간 현장 품질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 검측시스템 ‘Q-Pocket’을 개발, 현장 업무에 적용키로 했다.

해당 기술은 검측계획 수립부터 골조공사 및 마감공사, 하자관리까지 가능하며 실시간 공종별 협력사 식별 및 현황확인과 검사 자동알림 등이 가능한 하자관리시스템 특허로 등록됐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기존 ‘현장 확인-사무실 이동-보고서 작성-대면 승인’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결재 시스템’ 및 ‘자동알림’을 이용한 건설 품질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비대면 & 종이없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Q-Pocket는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영상과 사진 등 데이터를 현장 사무실과 감리 등 관계자들에게 공유하며 비대면으로 결재 등 프로세스가 진행돼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여기에 협력사와 감리단, 발주처 등 공사관계자 모두가 활용 가능하며 협력사의 경우 해당 시스템을 통한 체계화된 검측을 통해 누락과 설치오류 등 하자 예방과 실패비용 절감 및 업부 효율화로 현대건설과 프로젝트에서 높은 수행 경쟁력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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