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인공지능과 IoT(사물인터넷)이 융합된 혁신 기술이 집약된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세탁기 ‘그랑데 AI’와 ‘퀵 드라이브’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관련 상품에 대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미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랑데 AI 세탁기는 진화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세탁 편의성을 높였고 심플한 디자인의 조작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싱가포르에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랑데 AI 함께 동시 출시된 퀵 드라이브 세탁기 역시 빠른 세탁 시간 뿐 아니라 소비전력도 개선돼 빨래 빈도가 잦고 중소형 제품을 선호하는 동남아 시장과 유럽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싱가포르 법인장 김민우 상무는 “삼성전자는 AI IoT 기반 혁신 기능이 대거 적용된 그랑데 AI와 퀵 드라이브를 통해 맞벌이 가정이 상대적으로 높은 싱가포르 소비자들에게 여유로운 일상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