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한진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을 강화하는 한편 헬스케어 시장 진출로 사업 다각화를 이루면서 신규 매출 성장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모아데이타 한상진 대표)

탐지 기술 기반 인공지능 기업 모아데이타가 한진과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분석 및 관리 강화를 위한 협업을 체결하고 헬스케어 산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헬스케어 분석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본 기술은 한진 소속 택배 기사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분석 서비스이며 스마트 디바이스로 실시간 건강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데이터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개인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실시간 맞춤 건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헬스케어 분석 서비스는 인공지능 이상 탐지 기술로 개인의 건강 상태를 예측할 수 있고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량과 체온, 스트레스, 수면 등 건강 지표 및 과거 건강 검진 종합 컨디션을 분석해 이상 징후 사전 알림 서비스가 가능하다.

아울러 올 하반기 개인 맞춤형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헬스케어 서비스도 출시한다. 본 서비스는 반지 형태 웨어러블 기기이며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플랫폼이 함께 출시된다.

여기에 수집된 데이터는 인공지능을 통해 사용자 신체 나이를 추정하고 질병 예방과 맞춤형 건강 관리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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