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이번 포럼에서 개최된 세미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인 기업 지원 시스템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피드백 해 나가는 노력을 하겠다. 재단이 의료기기 SW 분야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전분야의 국제표준 선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추진하겠다." (재단 관계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에서 지난 4월 1일(목), 신라스테이 역삼 5층 미팅룸에서 ‘제1회 의료기기 SW 신뢰성 전문가 포럼 의료기기 SW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세미나’을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재단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협력하였으며, 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부처전주기의료기기개발사업의 '의료기기 평가 환경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재단 허영 부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의 도래에 따라 의료기기 관련 표준 및 국제 규격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SW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다” 고 말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기업이 의료기기 SW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 주제는 ‘의료기기 SW분야 국제표준 변화 및 국내 대응 전략’이었으며, 발표 연사와 주제는 건양대학교 김영모 교수의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설계(IEC62304)와 위험관리‘, 삼성서울병원 이병기 교수의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분야 국제표준 국내 대응 전략’, 메드먼츠 박우성 대표의 ‘IEC 62304 Documentation’ 등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 세션 주제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지원 방향 수립에 따른 ‘의료기기 SW 국제 표준 확보 전략’이며, 발표 연사와 주제는 연세대학교 한태화 교수의 ‘의료기기 신뢰성 평가기술 개발 및 지원’, 라이프시맨틱스 김동범 이사와 노을 최재혁 박사(CTO)의 ‘의료기기 SW 기업 애로사항’ 등이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