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들은 본인의 건강 뿐 아니라 환경 보호 같은 사회적 이슈에도 관심이 높아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SKT는 앞으로도 화제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ESG 콘텐츠를 V컬러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SKT 최소정 구독미디어 담당)

SK텔레콤이 V컬러링을 통해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한달 간에 걸쳐 ‘줍깅’을 장려하는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

‘줍깅’은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하는 ‘줍다+조깅’의 줄임발로 스웨덴을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챙길 수 있는 사회적 챌린지다.

이미 유럽권에서는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의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 ‘플로깅(Plog-ging)’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쓰레기를 주우면서 조깅을 하면 운동 효과가 배가돼 1석 2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V컬러링앱에서 줍깅 관련 영상을 다운로드 하는 고객 500명에게 줍깅에 필요한 물품들인 친환경 크로스백과 손 세정제, 친환경 마스크, 쓰레기 봉투, 집게 등이 구성된 줍깅 키트를 추첨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상 다운로드 후 본인의 V컬러링으로 설정까지 마친 고객 10명에게는 스포츠 브랜드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V컬러링은 발신자가 수신자에게 전화 시 수신자가 설정해 놓은 콘텐츠를 통화 대기 시간 동안 시청할 수 있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이며 지난해 9워 SKT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KT고객 역시 사용할 수 있고 현재 SKT 가입자는 94만명에 이른다.

KT 외에도 앞으로 LG유플러스에서더 V컬러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V컬러링은 시즈널과 셀럽, 뮤직비디오 외에도 최근에는 ESG 캠페인 영상도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 및 손 씻기 영상이나 지역 명소들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캠페인 영상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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