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환경에너지사업 공동진출을 위해 한국전력기술과 보국에너텍과 함께 협력을 통해 관련 사업 공동추진에 나서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친환경에너지 사업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시설 건설 참여와 신재생에너지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ESG경영 강화에 시동을 걸고 나선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전력기술과 보국에네텍과 함께 ’열분해 가스화로 시스템을 적용한 환경에너지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열분해 가스화로 시스템은 기존 소각 방식과 비교할 때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무루질 발생량이 30% 적은 친환경 기술이다.

3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각 사의 에너지 관련 사업수행 경험과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환경에너지사업에 공동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건설업계도 ESG 경영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며 친환경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환경에너지사업 공동 추진 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환경 이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건설 역량 확보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해 100MW 규모의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에 참여 중이며 전체 300MW규모 가운데 첫 번째로 건설사업 본 사업은 오는 2022년 발전 개시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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