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1기 신도시 일산에서 개발하는 미니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며 포스코건설의 역량을 모아 일산 내 더샵 브랜드타운을 선보이겠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

포스코건설이 1기 신도시 경기 일산 동구 풍동2지구 일대에서 1조 1000억 원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과 아파트 4000가구를 공급하는 동시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본 사업은 일산 동구 풍동2지구 일대 주거형 오피스텔 1976실과 아파트 2090가구, 부지조성 등을 건립하며 포스코건설은 풍동2지구 도시개발조합과 ㈜와이에스디엔씨, 풀동데이엔뷰 지역주택조합과 계약을 체결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지는 34만㎡ 규모의 부지조성과 지하차도, 교량을 비롯해 기반시설과 주거시설 공사가 포함된 미니신도시급 프로젝트다.

이 가운데 오는 6월 공급하는 오피스텔 1976실은 지상 최고 42층 8개동 전용 84㎡, 4베이로 설계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상품으로 꼽힌다.

‘더샵 일산데이엔뷰’로 명칭된 아파트 2090가구는 지상 최고 36층 18개동 규모로 전용 64~84㎡이며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오는 연말 착공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총 40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을 신설하는 본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수도권 내 신규 주택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니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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