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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월 4일 신규 확진자는 54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7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2만 426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82명, 경기 117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11명이고, 비수도권은 경남 35명, 울산 29명, 강원 22명, 경북·충남 각 18명, 부산 16명, 대전 13명, 전북 12명, 대구·전남 각 9명, 제주 8명, 세종·충북 각 5명, 광주 4명 등 총 203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서울 은평구 교회 4번째 사례(누적 12명), 경기 안양시 고등학교 2번째 사례(12명), 안양시 불교시설(11명), 경북 구미시-칠곡군 노래연습장(11명), 인천공항(8명), 전북 남원시 유흥시설(8명)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모임과 행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전파력이 더 세다고 알려진 해외 변이 바이러스 유입 사례가 계속 확인되면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주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면서 방역의 고삐를 더 조이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84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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