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다비오와 ㈜디토닉 등 15개 업체가 유니콘 육성사업 기업으로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2021년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공모 결과 15곳을 지원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다.

이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융·복합 분야 유망중소기업을 발굴, 해외 진출과 자금 등을 종합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AI 관련 다비오, 엘리스, 크로커스를 비롯해 빅데이터, 항공우주, 메타버스 등의 분야에서 발굴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조경식 제2차관은 “역량 있는 ICT 유망기업들이 맞춤형 종합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57개 기업이 신청, 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