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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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네이버가 PC와 모바일에서 각각 별도의 브랜드로 운영되던 ‘네이버백신’과 ‘라인백신’을 ‘네이버백신’으로 브랜드명을 통합한다.

브랜드 통합에 맞춰 네이버백신은 업그레이드된 로고를 새로 적용했고, 국내 라인백신은 '네이버백신 모바일'로 바뀌었다. 단 일본, 미국, 스페인 등 해외 ‘라인 백신’은 기존 브랜드명을 그대로 유지한다.

네이버백신 모바일은 신변종 악성앱도 탐지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휴리스틱 탐지 기술’을 제공해 기존의 패턴 기반 탐지 대비 뛰어난 검사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악성사이트 접속 시, 실시간으로 위험을 알려주는 ‘세이프 브라우징’ 기능과 안전하지 않은 WiFi 사용 시 개인정보 노출과 피싱 위험을 알려줌으로써 악성코드와 개인정보 관련 위협으로부터 이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타 백신의 경우 보통 유료 버전에서 제공하는 URL 검사 기능, WiFi 보안기능, 광고 끄기 기능을 네이버백신 모바일은 모두 무료로 제공하며 불필요한 광고를 노출하지 않아 이용자를 보호하고 사용 편의를 높여준다.

새롭게 통합된 네이버백신의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은 사용자 환경에 따라 다운로드 가능하다. 인터넷 이용자들의 보안인식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제공해 온 애니메이션 ‘생활 보안 콘텐츠’는 더욱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새로운 신규 브랜드 사이트 내에 저장해 사용자 편의도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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