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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월 4일 신규 확진자는 69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1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4만 285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5명, 경기 204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총 419명이고, 비수도권은 대구 65명, 경남 43명, 충북·제주 각 21명, 대전·강원 각 18명, 울산 14명, 부산 13명, 전남 12명, 충남 9명, 경북 8명, 광주 7명, 세종·전북 각 3명 등 총 255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충북 청주에서 초등학교·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이 확진돼 각 학교의 원격 수업이 진행중이고, 경남에서는 김해·양산·진주·창원·합천·사천·남해 등 곳곳에서 감염자가 새로 나왔다.

특히 대구에서는 직전일 74명을 포함해 이틀 동안 13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유흥시설, 주점, 직장, 음식점, 백화점 등을 고리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5일부터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96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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