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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월 7일 신규 확진자는 48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31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4만 463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9명, 경기 146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310명이고, 비수도권은 경남 27명, 대구 26명, 대전 20명, 제주 13명, 울산·충북 각 10명, 부산·충남 각 9명, 경북 8명, 광주 4명, 전북·전남 각 3명, 강원 2명 등 총 144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 누적 확진자가 127명으로 늘었고, 경기 화성시의 유치원·어린이집 관련 사례에서는 11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수원시 교회(41명), 남 창녕 외국인식당(16명), 대구 유흥주점 집단감염(306명) 등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다.

최근 다중이용시설을 고리로 전국 곳곳에서 신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확산세는 언제든 다시 거세질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97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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