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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월 8일 신규 확진자는 45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9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4만 509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9명, 경기 125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275명이고, 비수도권은 경남 48명, 대구 33명, 대전 22명, 부산 15명, 전남 8명, 제주 7명, 경북·충북 각 6명, 강원 5명, 울산·전북·충남 각 3명, 광주 1명 등 총 160명이다.

주요 감염 경로를 보면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해 12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화성시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총 11명, 수원시 교회 관련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의 경우 경남 창녕 외국인식당(누적 16명), 대구 유흥주점(306명) 등을 고리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

전국서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과 함께 가족·지인·동료를 통한 소규모 전파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97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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