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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월 14일 신규 확진자는 39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39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4만 827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0명, 경기 11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246명이고, 비수도권은 충북 23명, 대구 19명, 경남 13명, 부산·대전·강원 각 10명, 제주 9명, 충남 7명, 전남·경북 각 4명, 광주 3명, 전북 2명 등 총 114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대전에서는 노래연습장을 고리로 이달 들어서만 29명이 확진됐으며, 경남 창녕군의 외국인 식당 관련 누적 확진자는 94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 다양한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고, 지인모임, 직장, 유흥주점 등 곳곳에서 추가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98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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