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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월 16일 신규 확진자는 54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23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4만 919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9명, 경기 184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394명이고, 비수도권은 대전 28명, 충북 17명, 대구 16명, 부산 13명, 제주 9명, 전남 8명, 경남·충남·강원 각 7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북 3명, 전북 2명, 광주 1명 등 총 128명이다.

주요 감염 경로를 보면 성남시 전자전기회사와 지인과 관련해 총 12명이 확진됐고 경기 군포시 의료기업체, 양주시 지인, 가족과 관련해서 각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의 한 보습학원에서는 총 17명, 충남 서산시 무용학원과 관련해서는 8명이 확진됐다.

전국적으로 다양한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전파력이 더 센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고 있어 방역 당국에서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99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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