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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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KT는 메타버스 주요 분야인 실감 미디어 영역을 헬스케어 및 교육, 스포츠로 확대해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시니어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KT 공간/ 영상 DX 사업담당 배기동 상무)

‘가상·초월(Meta)’와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혁신 기술 ‘메타버스(Metaverse)’가 시니어 세대의 체력과 인지력을 놓여 치매 예방에 활용되고 있다.

KT는 메타버스 서비스 ‘리얼큐브’를 통해 시니어들의 치매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나섰다.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니어들의 체육활동 지원에 나선 KT는 리얼큐브가 설치된 강남구 시니어플라자를 비롯해 대구중구노인복지관, 용산구치매안심센터 등에서 리얼큐브 네트워크 콘텐츠를 활용해 동시에 체육활동을 전개했다.

시니어 치매예방 활동에 지원된 리얼큐브는 현실 공간에 반응형 기술과 위치 및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를 연동헤 VR 기기나 AR 글래스가 없어도 가상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혼합현실(MR) 서비스다.

이에 따라 메타버스 치매예방 체육활동에는 참여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5종류의 게임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무엇보다 인지발달과 체력증진이 동시에 가능토록 설계된 메타버스 콘텐츠를 통해 체력과 인지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한편 KT는 전문기관과 인지 능력, 두뇌 발달을 비롯한 치매 예방을 위한 MR 솔루션과 콘텐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리얼큐브를 전국 시니어 기관 또는 복지시설, 이동 시설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일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KT의 리얼큐브를 입소자들의 치매 예방 및 증상 완화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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