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출마 가닥 윤석열·최재형 활동에 여론은 ‘싸늘’
차기 대선 출마 가닥 윤석열·최재형 활동에 여론은 ‘싸늘’
  • 신종명 기자
  • 승인 2021.06.3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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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기관장 출신 대선行 놓고 여론은 ‘갑론을박’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스트레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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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최근 차기 대선 출마를 시사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사정기관 수장 출신들의 행보에 정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이들의 대선 행보에 여론은 ‘부적절’ 하다는 곱지 않은 시선이 지배적이다.

인터넷 매체 스트레이트뉴스는 창간 9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적절하지 않다'(56.8%)는 응답이 '적절하다'(23.8%)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왔다.

정당지지와 상관없이 전 지역, 전 연령층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강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40~50대 응답자의 62% 내외가 '부적절'하다고 다고 응답, '적절'(20% 내외)에 비해 3배 이상 높았다.

경기·인천과 광주·전라도 응답자의 63%내외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한 데 이어 부산·울산·경남 등 '부울경'을 제외한 대부분의 권역에서 '부적절'이 '적절'보다 배 이상이다. '부울경'은 '부적절'이 44.8%로 '적절'(30.7%)보다 14.1%p 앞섰으나 긍·부정의 차이가 권역별로 가장 적은 편이다.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은 '부적절'이 75% 내외로 '적절'보다 7배 이상 많은 데 반해 국민의힘이 각각 38.8%와 41.6% 등으로 허용오차 범위 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여론조사에서는 "현직 감사원장이 재임기간 중에 차기대권의 출마의사를 표시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하는 행위’ 42.6%, ‘개인의 자유이므로 문제없음’ 43.0%, ‘잘모름’ 14.3% 등으로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반대 의견이 64.6%로 찬성 21.2%보다 3배 많은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찬성과 반대가 각각 68.4%, 19.8%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아 대조를 이뤘다.

대부분 연령층에서는 고르게 반대가 앞섰으나 60세 이상에서만은 51.2% 대 28.7% 등으로 재임기간 중에 대권 출마의사 표현에 대해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1년 6월26일(토)부터 6월28일(월)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5%+휴대전화 95%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1명(총 통화시도 32,637명, 응답률 3.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오차보정방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1년 5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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