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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진경 기자]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고령·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들은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인천광역시 관계자)

인천시는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건강 모니터링 전담인력을 100명 투입한다. 폭염대응 대책기간인 5월부터 이미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는 온도에 대한 신체적응능력이 낮고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각 군·구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인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100명이 건강취약계층 약 5만4천여 명의 건강상태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교육하며 필요시 복지 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전담인력은 지난해 한 해 동안 7만2248건의 교육·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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