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이앤씨 3년의 결실…AI 언택트 IoT 4차 산업 기술 완성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DL 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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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시대변화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스마트 홈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한 DL 이앤씨는 똑똑하고 안전한 아파트에 대한 고객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e편한세상의 차별화된 기술개발에 집중하겠습니다.” (DL 이앤씨 주택기술개발 최영락 담당임원)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언택트 스마트 홈 기술이 적용된 똑똑하고 안전한 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이다.

DL 이앤씨는 AI 주차관계를 비롯해 안면인식, 모션콜까지 손을 대지 않고도 작동이 가능한 미래형 스마트 홈을 개발했다.

인공지능 뿐 아니라 IoT, 언택트 기술까지 통합적으로 적용한 이 기술은 DL 이앤씨가 자체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3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했다.

이번에 개발된 ▲AI 주차 유도 관제시스템 ▲무선 스위치&온도조절기 ▲스마트 도어폰의 경우 관련 분야에서 3개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특허 출원이 완성된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은 AI가 입주민의 차량이 진입하면 사전에 저장된 차량정보를 분석해 거주하고 있는 동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공간을 스마트폰이나 전광판을 통해 안내해준다.

해당 기술은 주차가 완료되면 스마트폰이나 세대 월패드에서 주차위치를 편하게 활인 가능하며 동 출입구에 안면인식 로비폰이 설치돼 출입카드나 비밀번호 입력 없이도 입주민의 얼굴인식만으로도 편하고 안전하게 동 출입이 가능하다.

코로나 시대 ‘언택트’ 기술도 선보이는데 DL 이앤씨는 사람의 활동을 추적해 스스로 켜지고 꺼지는 재실 감지 조명시스템을 개발, 인체에서 발현되는 적외선을 감지하고 초음파를 이용해 움직이는 대상을 찾아내는 동작 감시 센서를 활용했다.

이에 따라 물체의 사소한 움직임에는 작동하지 않고 오직 사람의 미세한 움직임만 김지해 불이 켜지게 된다. DL 이앤씨는 관련 기술을 펜트리와 보조 주방, 실외기실 같은 공간에 재실 감지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실내 뿐 아니라 외부에도 ‘접촉 없는 생활’이 가능하다. 아파트 동 출입부터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손대지 않고 이용이 가능한데 스마트폰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소지하면 동 출입이 가능하고 동시에 엘리베이터까지 호출되는 방식이다.

특히 외부 방문객들은 간단한 손짓으로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는 ‘모션 콜 버튼’을 활용할 수 있다.

단지 내 보안성 강화를 위해 세대 입구에 특허 출원한 스마트 도어폰을 설치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더 넓은 각도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적용해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사물 인식 기능도 추가해 현관 앞에 택배가 도착하면 입주민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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