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방송인이 아닌 일반인이지만 상품판매를 위해 카메라 앞에 선 사람들이 있다.
최근 채팅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는 스트리밍 방송이 성장세를 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으로 네이버의 '쇼핑라이브', 카카오의 '톡 딜라이브', 쿠팡의 '쿠팡 라이브', 티몬의 '티비온라이브', CJ올리브영의 '올라이브' 등이 대표적이다.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는 이용자들이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보기도 하고, 다른 활용법들을 알아가는 말 그대로 '상호 소통'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호 소통의 기능덕에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줄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쇼핑을 단점을 보완하기 때문에 쇼핑관련 플랫폼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를 이용하는 이용자들도 많아지고 있어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도 쇼핑 특화 라이브 기술과 자체 콘텐츠 경쟁력을 키워 라이브 커머스 생태계를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경우 판매자 및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하며 서비스 론칭 1주년을 앞두고 누적 거래액이 25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신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는 SME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마케팅 효율을 증대시키는 라이브 기술에 대한 투자가 뒷받침되었다는 평가다.
네이버는 "차별화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쇼핑 특화 라이브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파트너사와 함께 기획하는 '라이브쇼' 등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