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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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최근 명품 소비 증가와 함께 문화∙예술 콘텐츠 향유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늘고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문화적 경험과 가치를 지닌 콘텐츠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 (갤러리아 관계자)

갤러리아백화점이 8월 19일까지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와 함께 ‘갤러리아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쇼핑 공간을 넘어 백화점에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콜라보 예술 업체인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배우 유아인과 젊은 창작가들이 창단한 아티스트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백화점과는 처음으로 협업을 진행한다.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다채롭고 실험적인 작품을 이번 협업 기간 중 총 135점 전시 및 판매한다.

이번 ‘아트 프로젝트’의 테마는 ‘사이사이’로, 쇼핑 공간 사이에서 즐기는 예술 콘텐츠를 통해 여유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명품관 ▲광교 ▲센터시티 내 쇼핑 공간 일부를 예술 전시 공간으로 변경했다.

이번 ‘사이사이’ 전시에서는 권철화 작가의 인스톨레이션 작품, 원화, 굿즈 등도 선보인다. 권철화 작가는 스튜디오 콘크리트 소속 작가로 오일 파스텔이나 마커, 아크릴 물감 등의 소재로 제작한 드로잉 작품으로 유명하다.

각 지점별 전시관에서는 권철화 작가의 신작 50점을 포함, 총 135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 기간 중 원화 작품 구매 고객에게는 권철화 작가의 친필 서명이 담긴 패브릭 포스터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권철화 작가의 작품을 담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팝업스토어 형태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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