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1842명…청해부대 270명 포함

[데일리포스트=김진경 기자] 방역 당국은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4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청해부대 관련 확진 270명을 제외하면 전날 신규 확진자 수인 1784명보다 적은 수라고 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33명, 국외유입 사례는 309명이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만4103명으로 됐다.

신규 확진자 1533명 가운데 98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 나왔다.

서울은 전날 599명에서 494명으로 크게 감소했고 경기는 전날보다 37명 소폭 감소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강원 47명, 충남 39명, 대구 38명, 경북 29명, 충북 28명, 울산 25명, 제주 24명 전남 18명, 광주 11명, 세종 10명, 전북 4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309명 가운데 290명은 검역 단계에서, 19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84명, 외국인은 25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으로 분류된 290명 가운데 270명이 전날 서울공항에 도착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의 장병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400명 늘어 1만896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발생해 총 218명이 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063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