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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결국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됐다.

현행 4단계는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4차 대유행' 확산세를 감안해 다음 달 8일까지 연장키로 했으며, 이에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사적 모임 금지도 계속된다.

23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전해철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4차 유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앞으로 2주간 연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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