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1630명…수도권 1천명대 발생

[데일리포스트=김진경 기자] 방역 당국에 따르면 7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30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4명, 국외유입 사례는 5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환자 기준으로는 1574명으로 전날 1456명에 비해 118명 증가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만5733명에 됐다.

수도권 확진자는 국내 신규 확진자 1574명 가운데 1009명이 발생했다. 서울 516명, 경기 403명, 인천 90명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15명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경남이 93명 발생했다. 강원은 61명, 대전 67명, 충남 24명, 전북 10명, 제주 28명, 경북 15명, 대구 57명, 울산 22명, 충북 34명, 광주 9명, 전남 22명, 세종 8명 발생했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494명 늘어 1만946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 늘어 227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066명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 14만190명 늘어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1672만3537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4만1104명 늘어 총 677만9191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로써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32.6%,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13.2%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