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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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진경 기자] 현대건설이 내달 중 인천지역 신흥 중심 주거지역인 미추홀구 숭의동 362-19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숭의역’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748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264실 등 1012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전용면적 39~59㎡ 264실을 비롯해 단지 내 스트리트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 지상 1~2층, 100실로 구성된다.

공급에 나선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은 ▲39㎡ 29실 ▲41㎡ 59실 ▲59㎡ 176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경인고속도로와 김포고속도로, 그리고 수인분당성 숭의역을 바로 앞에 둔 초역세권이며 수인선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잇는 인천발 KTX 직격사업(20년 12월 착공)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부산까지 2시간 20분이면 가능하고 목포까지 2시간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숭의역 반경 1km 내 홈플러스 인천숭의점과 이마트 동인천점, 인하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신광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광성중, 광성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1만 3000가구가 조성되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7블록 역시 정비 사업에 나서고 있다.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미추홀구는 인천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이 단지에는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를 적용한 전열교환장비 세대환기 시스템이 제공되며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유상옵션을 제공,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등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의 경우 대로변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되며 단지 인근에 조성된 수인선 바람길 숲과 숭의역 시작점에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에 따른 환금성도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수인분당선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주거복합단지.”라면서 “교통망 개통과 주거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개발사업이 다수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숭의역 분양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증로 22 용운빌딩 1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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