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컴투스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컴투스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지금까지 콘텐츠를 늘려야 한다는 불안감에 그저 콘텐츠 추가에 신경썼다. 이제부터는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근본적인 부분에서 줄일 건 줄이고 살릴 건 살리는 식으로 할 예정이다."(넷마블넥서스 김정민 PD)

넷마블이 스페셜 방송 '세나2게더'에서 세븐나이츠2의 업데이트 방향성과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 방송에서는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PD가 참여해 온택트로 참여한 이용자 98명을 포함 누적 5만여명의 이용자와 교류하는 장을 가졌다.

이날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상세하게 이야기했다.

일단 오는 29일에는 세븐나이츠의 일원인 신규 영웅 '제이브'가 출시된다.

8월 중에 스토리 콘텐츠인 '시즌2 에피소드2'이 업데이트된다. 향후 에피소드에 '린', '태오', '카르마' 등 인기 영웅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리'를 악으로 만든 원흉이자 '에이스'만이 상대할 수 있는 최종 보스와 대적하는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규 콘텐츠로 결투장 상위 1,000명이 겨루는 '결투장 토너먼트'가 추가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투는 정해진 시간에 자동 매칭돼 결과가 나오고, 모든 이용자가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길드전과 길드 레이드는 티어제로 개편할 예정이다. 전체적인 시스템 규칙에도 변화를 준다. 제압기를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면 보너스 '버프'를 받는 기능이 들어간다. 방치형 필드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 정예 스팟이 3개 추가된다.

이외에도 △프리셋 업데이트 △장비/장신구 자동 강화 시스템△상점 개편 등이 예정되어 있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투명성있게 소통하고 운영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버그를 수정하면 그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명확하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