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KAIST 전기전자공학부 서창호 교수 / KA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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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KAIST 전기전자공학부 서창호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이하 IEEE) 정보이론 소사이어티가 젊은 학자에게 수여하는 ‘제임스 매시 연구-교육 상’을 수상했다.

정보이론 소사이어티 연구-부문 수상은 과거 수상자 모두 미국 유수 대학 교수들이 수상했던 만큼 이번 서 교수의 수상은 미국 대학 이외 교수로는 최초로 기록된다.

서 교수는 정보이론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뉴립스 ▲국제머신러닝학회 ▲IEEE 정보이론 트랜잭션 등 유명 국제 학회와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있는 한편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서 교수는 수년간 교내 수업 개발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KAIST에서 수여하는 교육 부문 대상 ‘임형규 링크제네시스 최우수교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구글과 인공지능 교육과정 공동개발 일환으로 수업 교제를 자체 개발해 교과서 텍스트북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정보이론 소사이어티 공식 홈페이지는 서 교수의 학력과 다양한 수상 경력을 소개하며 동 학회 부 편집장 등 활발한 학회봉사 활동도 소개하고 있다.

서 교수는 “이번 수상이 학부 및 KAIST 홍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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