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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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자사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보험코어 솔루션(W1NE)'을 통해 다양한 보험 상품의 효율적 기획·설계·운영을 극대화 하고자 한다. 빠르게 변하는 보험 시장의 기술변화와 마이데이터 시대에 특화된 서비스로 보험사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한화시스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

한화시스템 ICT 부문이 차세대 보험코어 솔루션 브랜드 'W1NE(와인)'을 시장에 출시한다.

보험코어 솔루션 W1NE는 상품개발·보험계약·입출금·보험회계 등 모든 보험 서비스를 '올인원'으로 제공한다.

W1NE 은 'World No.1 Next gEneration'을 축약한 것으로, 글로벌 제 1의 차세대 보험코어 솔루션이 되겠다는 뜻이다.

보험코어 솔루션 W1NE은 한화시스템이 독자 개발한 것으로 상품개발, 상품계약 모델링, 계약·입출금 관리 등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각 기능들을 부품처럼 모듈화해 고객이 원하는 차세대 보험시스템의 어떤 형태든 신속하고 유연하게 재조립해 만들어 낼 수 있다.

생명보험·손해보험 등 각 보험사 특성에 맞게 상품계약 모델링이 신속하게 가능하다. 온라인 미니보험 등 트렌드 상품도 상황에 맞게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 평균 3~6개월이 소요되는 보험 신상품 개발기간을 최대 일주일로 단축 가능해졌다.

특히 현재 보험사들의 최대 관심사인 DT(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 추진과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있는 보험·자산·신용정보를 연계하고 제공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준비를 위한 최적화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점을 통해 보험사의 운영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 기회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보험코어 솔루션 W1NE은 다국어와 복수통화 설정 등 글로벌 사업지원과 확장기능이 적용된다.

외화표시 보험 등 신개념 상품 개발 시에도 정보등록만으로 상품 반영이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일본·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과 상표권 출원을 동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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