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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일 신규 확진자는 153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73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9만 834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68명, 경기 383명, 인천 87명 등 수도권이 938명이고, 비수도권은 경남 97명, 대전 86명, 부산 69명, 충남 62명, 대구 43명, 강원 37명, 제주 26명, 광주 20명, 경북 19명, 충북 18명, 울산 16명, 세종·전남 각 12명, 전북 11명 등 총 528명이다.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인구 이동량이 많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까지 겹쳐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된 지 약 3주, 또 비수도권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취해진 지 2주가 됐지만 아직 이렇다 할 효과가 나타나지 않자 추가 대책을 검토 중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천9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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