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진경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휴가철을 맞아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무르익으며 이동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비수도권으로의 바이러스 확산 등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휴가철을 맞아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만6676개소, 이·미용업 1447개소 등 23개 분야 총 2만8982개소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방역수칙 미준수 49건을 적발했고 현장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536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130개 반을 구성해 488명을 동원,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김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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